제주시, 여름철 수산물 유통·판매업체 지도점검 실시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2 11:35:3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9월까지 위생관리·수거검사 병행…온라인 판매·배달 수산물도 검사
▲ 제주시청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시는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수산물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수산물 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수산물의 위생적 취급과 보관·유통기준 준수 여부 ▲활어 보관시설 및 운반차량 위생상태 ▲수산물 취급자 개인 위생관리 ▲수족관 온도관리(15℃이하) 여부 등이다.

또한 같은 기간 여름철 주요 생산·유통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검사 대상은 광어, 전어, 돔, 한치, 낙지, 소라 등 여름철 소비가 많은 국내산 수산물이며, 총 40건 이상을 검사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판매와 배달회를 통해 유통되는 수산물도 전체 검사 건수의 20% 이상 포함해 비대면 거래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철 비브리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수산물 취급업체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예방수칙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수산물 유통·판매업체 20개소를 점검하고 유통 수산물 36건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강창준 위생관리과장은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비브리오균 증식 위험이 커지는 만큼 수산물의 철저한 위생관리와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유통 수산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