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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청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울산시가 고유가로 인한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피해지원금 지급에 나선다.
이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927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지방비 부담분 185억 원 전액을 울산시가 시비로 편성해 구군 부담 없이 신속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2차 지급에서는 1차보다 지원 범위가 크게 확대돼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시민에게 1인당 15만 원이 지급된다.
또 1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기존 지원 대상자도 이번 기간에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정부는 2026년 3월 30일 기준 주민등록표상 동일 세대를 하나의 가구로 판단해 지급 대상을 선정했다. 울산시는 약 65만 명이 해당된다.
지급 대상 여부는 5월 18일 오전 9시부터 카드사·지역사랑상품권(울산페이) 앱,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과 앱 등을 통해 조회 가능하다.
보다 빠른 확인을 원하는 시민은 네이버·카카오톡·토스앱·국민비서 누리집 등을 통한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5월 16일부터 지급 대상 여부와 지급 금액, 신청 기간 등을 미리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울산페이), 선불카드 세 가지 중 본인에게 편리한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누리집·앱·은행영업점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다음 날 카드에 충전된다.
울산페이는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불카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과 수령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24시간 가능하지만 신청 첫날은 오전 9시부터, 마지막 날은 오후 6시까지만 운영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은행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신청 첫 주에는 혼잡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모두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18일은 1·6 ▲19일은 2·7 ▲20일은 3·8 ▲21일은 4·9 ▲22일은 5·0 출생자가 신청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을 위해 읍면동별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된다.
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울산시 관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울산페이는 지역 가맹점 전체에서, 신용·체크카드와 선불카드는 음식점·마트·미용실·전통시장 등 생활 밀착 업종을 중심으로 폭넓게 이용 가능하다.
특히 주유소는 연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다.
울산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군 담당부서와 해울이콜센터(120)를 통해 관련 문의에 대응하고, 울산시 대표 누리집에도 지급 대상과 신청 방법 등을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지원 대상이 크게 확대돼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라며 “신청 기간은 7월 3일까지로, 대상에 해당하더라도 반드시 기간 내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는 만큼 지급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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