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활문화센터 기획전시 '바다, 봄, 여름 그리고 미각' 일러스트 전(展) 개최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4 11: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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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전시 일러스트 전(展)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오는 18일부터 7월 18일까지 남동생활문화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우리 지역 바다의 봄·여름 식재료와 음식을 일러스트로 만나는 기획전시 '바다, 봄, 여름 그리고 미각' 일러스트 전(展)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6년 제3회 남동생활문화센터 기획전시로, 남동구의 바다와 어시장을 배경으로 한 제철 식재료와 음식문화를 구민에게 친숙한 전시 콘텐츠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남동문화재단이 2024년 제작한 『소래푸드(food) 스토리북』에 수록된 봄·여름 식재료 및 음식 일러스트 36점이 활용된다. 갑오징어, 광어, 도다리, 동죽, 멸치, 바지락, 주꾸미, 홍어, 민어, 문어, 우럭, 참돔 등 지역의 계절 먹거리를 중심으로, 식재료와 이를 활용한 음식 일러스트를 함께 선보인다.

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의 먹거리를 단순한 식재료가 아닌 생활의 기억과 계절의 감각, 지역 정서를 담은 문화콘텐츠로 재해석한다.

특히, 봄과 여름의 바다 식재료를 계절별·주제별로 구성해 관람객이 지역 식문화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 동선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장 한편에서는 재단이 직접 제작한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상인 출연 다큐멘터리가 상시 재생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일러스트로 표현된 식재료와 음식뿐 아니라, 실제 시장 현장에서 살아가는 상인들의 목소리와 지역 어시장의 생활감까지 함께 접할 수 있다.

전시장 배경음으로는 연수문화재단 ‘2026년 아트플러그 연수: 연수 체크인’ 입주작가인 김민정 작가가 녹음한 바닷가 소리가 재생될 예정이다.

시각 자료 중심의 관람에 바다의 청각적 감각을 더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이 남동의 바다와 계절 식문화를 보다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는 남동생활문화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운영되며, 관람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지역의 제철 식재료와 음식문화를 매개로 구민이 일상 속 먹거리와 기억, 정서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며 “일러스트 전시와 함께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김민정 작가가 직접 기록한 바닷가 소리를 더해 지역 식문화의 현장성과 감각을 함께 전달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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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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