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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드림 사업 지원물품 꾸러미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인천광역시는 취약계층의 기본 먹거리 보장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그냥드림’ 본사업을 5월 15일부터 5개 군·구, 7개소에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5월 15일 계양구 푸드뱅크·마켓 1호점을 시작으로 연수구 푸드마켓 1·2호점(5.18.), 부평구 푸드마켓 1·2호점(5.18.), 강화군 푸드마켓(5.19.), 남동구 푸드뱅크(5.19.)가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사업장별로 요일을 정해 주 2회(일), 회별 3시간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 9월부터는 전체 군·구에서 총 14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먹거리 기본보장(그냥드림) 사업’은 갑작스러운 실직, 질병, 폐업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상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와 연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의 경우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운영된 시범 사업을 통해 총 1,019명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900여 건의 현장 상담과 48건의 복지서비스 연계가 이뤄졌다.
본사업에서는 시범 운영에서 확인된 특정 시간대 이용자 집중에 따른 대기 불편, 운영 공간 제약 등의 문제점을 보완해 이용 수요 분산과 대기 동선 관리 등으로 이용 불편과 현장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용을 원하는 위기가구는 소득·재산 조사 없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가구당 최대 5개 품목, 2만 원 상당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고, 최대 3회 지원을 원칙으로 한다.
주소지 관할 사업장 이용을 원칙으로 하되,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주소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최초 방문 시 신청서와 자가점검 체크리스트를 작성한 후 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2회차부터는 기본 상담을 통해 위기 상황이 확인되면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연계된다.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기존 푸드뱅크·마켓 서비스와도 연계해 사후관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용 문의는 주소지 관할 군·구청 복지정책과로 하면 된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범 운영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실질적인 효과가 확인된 만큼 본사업을 통해 지역 간 복지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고,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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