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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월에 진행된 ‘별 헤는 밤의 수다’ 프로그램 모습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남 밀양시는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단장면 허씨고가 일원에서 고택 활용 치유관광 프로그램인 ‘별 헤는 밤의 수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발굴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밀양시와 지역 민간 협의체가 협력해 마련했다. 특히 시가 추진 중인 ‘한옥 운영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지역 고택의 활용 가치를 재조명하고, 체류형·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별 헤는 밤의 수다’는 고택의 정취와 야간 자연 환경을 배경으로 음악, 문학, 명상이 어우러진 소규모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허씨고가 안채 마당에서 밀양 얼음골 사과 음료를 즐기며 불멍, 피아노 라이브 연주, 별밤 문학 낭독, 명상 등을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전문성과 감성을 더해 구성했다. 문소연 아트테라피스트의 피아노 연주가 공간을 채우고, 이서린 작가가 윤동주와 알퐁스 도데의 작품을 활용해 ‘별과 밤’을 주제로 깊이 있는 낭독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명상 시간은 고택 마당에서 밤하늘을 바라보며 일상의 긴장을 해소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인원은 10명,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신청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가능하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밀양의 고택, 자연, 문화예술 콘텐츠를 결합해 밀양시만의 치유관광 자생 모델을 만들어 가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체험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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