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보건지소 기능개편 실시…지역의료공백 최소화

조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0 11: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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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의사 감소 대응…3년새 12명 → 9명으로 25% 감소
▲ 철원군보건소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철원군보건소는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른 지역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보건지소 기능을 개편한다.

이번 개편은 보건복지부 ‘농어촌 지역보건의료기관 기능개편 시범사업’에 따라 추진되며, 진료수가 적용 및 진료시스템 개편에 대한 개선사항 확인을 위하여 8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 1주간을 시범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8월 10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철원군은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되지 않은 김화, 서면 지역의 보건지소를 우선적으로 개편한다.

김화보건지소와 서면보건지소는 통합형 보건지소로 전환하며, 통합형 보건지소는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이 주 5일 상주하여 기존 보건진료소와 같이 의과 진료와 처방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 기능개편에 따른 진료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하여 진료체계 정착 전까지 보건소 공중보건의사의 순회진료를 격주 1회로 유지한다.

근남보건지소는 김화, 서면보건지소의 기능개편에 따른 진료체계 정착 이후 보건소 소속 공중보건의사가 실시하던 주 1회 순회진료를 주 2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현재 공중보건의사를 배치 중인 철원·동송통합보건지소는 기존대로 운영된다.

백승민 철원군보건소장은 “공중보건의사 감소라는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하여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도 보완을 통한 안정적인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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