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찾아가는 아동 권리 교육’ 시동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6 11: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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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분야 22개 맞춤 프로그램 운영… 3월 31일까지 신청 접수
▲ 완주군, ‘찾아가는 아동 권리 교육’ 시동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가 지역 내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권리를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26년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교육 내용은 아동기본권, 환경, 안전, 성, 학교폭력 예방, 문화 다양성, 노동인권 등 8개 분야 2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성장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권리들을 폭넓게 다룬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3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아동청소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는 그동안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에 따라 강사를 직접 양성하고 지역 기관들과 협력하며 교육의 전문성을 쌓아왔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아동 권리에 관심을 두고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최초의 아동 권리 대변기관인 사무소의 특성을 살려,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이 겪는 권리 침해 사례를 직접 발굴하고 이를 정책 개선으로 연결하는 모니터링 활동도 병행한다.

이는 아이들이 스스로를 보호하는 힘을 기르는 동시에, 군정이 실질적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권리교육은 아이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이해하고 보호받을 수 있게 돕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교육을 통해 나타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아동권리가 실질적으로 보장되는 완주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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