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중구청장, 초교부터 고교까지 등굣길 교통안전 ‘구석구석’ 점검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5 11: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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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15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청소년 통학환경 점검 등 현장 중심 교통안전 모색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매일 아침 공항신도시 지역 초등학교와 영종중학교, 중산고등학교를 찾아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새 학기를 맞아 더욱 안전한 등교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김정헌 구청장은 교장, 교직원, 학부모 등과 함께 학교별 교통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통학환경 점검을 진행했다.

먼저 8일 삼목초에서는 횡단보도 앞 어린이 보행 지도를, 9일 공항초에서는 중구보건소와 함께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10일 운서초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을 점검하며, 아이들의 등교를 돕는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11일에는 영종초 금산분교를 방문해 학교 통학환경과 함께, 인근 영종역 교통상황까지 살피며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12일 영종중에서는 학부모, 교직원들과 청소년 통학 상황을 점검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15일에는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 실시 후 처음으로 중산고등학교를 방문해 고등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챙겼다.

김정헌 구청장은 “청소년, 학부모, 교직원,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매일매일 깨닫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더 안전한 중구 통학길 조성을 위해 더 관심을 기울이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번 회차까지 총 82회에 걸쳐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등굣길 교통안전 인식 개선 활동과 교통안전시설 점검 등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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