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실무형 AI 교육으로 행정 혁신 가속화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1 11: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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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 작성부터 업무 자동화 구현까지…상반기 공직자 272명 이수
▲ 수준별 맞춤형 공직자 AI 활용 교육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시가 6월부터 운영 중인 ‘수준별 맞춤형 공직자 AI 활용 교육’이 매회 교육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공직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제주시는 공직자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AI디지털 배움터와 연계해 지난 6월부터 시청 3별관 전산교육장에서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차수별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외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기본과정에서는 프롬프트 작성, 회의록 요약, 민원 답변 작성 등 공직자가 일상 업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룬다. 심화과정에서는 데이터 전처리와 시각화, 엑셀 VBA 등 업무 자동화 실습을 통해 챗봇과 자동화 기능을 직접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른다.

제주시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공무원의 업무 전문성과 AI 기술을 접목해 실무 과제를 발굴·제작하고, 지속적인 활용과 개선을 통해 업무 처리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총 272명의 공직자가 스마트 행정을 위한 AI 활용 교육과 간부공무원 AI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8월에는 원거리 근무 직원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는 공직자 AI 활용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경효 디지털혁신과장은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관심에 힘입어 교육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AI 기술을 실무에 적용해 시민 서비스 향상과 행정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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