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점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 나누고 사랑 나누는 김장담그기' 행사 성황리에 종료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1 11: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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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수산진흥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협의체 위원·여주도시공사 자원봉사자·후원자들의 따뜻한 참여로 온정 전해
▲ 여주시 점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 나누고 사랑 나누는 김장담그기' 행사 성황리에 종료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점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점동면 열린주방에서 ‘정 나누고 사랑 나누는 김장담그기’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농식품 나눔문화 확산사업’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총 5백만 원의 공모사업비가 투입되며 한층 더 풍성하고 체계적인 김장 나눔이 가능했다. 협의체는 해당 공모 선정이 가진 의미를 강조하며, “지역의 겨울 복지 기반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힘이 됐다”고 밝혔다.

이틀 동안 협의체 위원과 여주도시공사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배추 손질·절임·양념 조리·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했다. 정성과 마음을 담아 준비된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지역사회가 서로 마음을 모아 나누는 따뜻한 정이 여주시를 지탱하는 힘”이라고 강조하며, 점동면의 꾸준한 복지활동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지인순 협의체 위원장은 “올해 김장 나눔은 경기농수산진흥원의 공모사업 선정 덕분에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며, “정성을 보태주신 모든 위원님, 봉사자,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점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겨울철 취약계층이 외롭지 않도록, 지역의 따뜻함이 끊어지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며 “작은 나눔으로 큰 온기를 전하는 협의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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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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