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도심을 시원하게 물들인다…‘2026 라온락페스타’ 개최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2 11: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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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4일 금남로 차 없는 거리, 노라조·노브레인 등 출연
▲ 2026 라온락페스타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광주 동구는 오는 7월 4일 오후 1시 30분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특설무대에서 여름 음악축제 ‘2026 라온락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충장상권 소비를 촉진하고 도심 야간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청년공연팀 무대를 비롯해 충장 K-스타 챌린지, 광주·전남 대학 밴드대전, 유명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초청가수로는 오모, 노브레인, 노라조가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올해 라온락페스타는 ‘워터락 페스티벌’을 주제로 열린다. 한여름 도심 한가운데에서 시원한 물 연출과 역동적인 록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라온락페스타의 대표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1시 40분 지역 청년공연팀 무대를 시작으로, 오후 3시 충장 K-스타 챌린지, 오후 5시 전남·광주 대학 밴드대전, 오후 7시 40분 초청가수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초청가수 공연은 지정된 스탠딩 구역에서 워터페스티벌 방식으로 운영된다. 워터캐논을 활용한 물 분사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여름밤 금남로를 시원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동구는 스탠딩 공연과 물 연출이 함께 진행되는 행사 특성을 고려해 초청가수 공연 스탠딩 구역 입장 인원을 900명으로 제한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입장권은 별도의 관람료 없이 충장상권 구매 영수증 인증만으로 받을 수 있다. 영수증 인정 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4일 행사 당일까지이며, 충장상권 일원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해 행사 당일 종합운영부스를 방문하면 스탠딩 구역 입장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동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 운영을 위해 안전관리요원과 의료반을 현장에 배치하고, 응급부스 운영과 구급차 대기 등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생수와 부채를 지원하는 등 폭염 대책을 병행하고, 물 분사 구역과 관람 동선을 표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라온락페스타가 시민들에게는 무더운 여름 도심 속 특별한 즐길거리가 되고, 충장상권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스탠딩 공연과 워터페스티벌로 진행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겁게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행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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