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품질도 높인다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9 11: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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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0명 참여 '공공데이터 활용 및 개선 설문조사' 결과 정책에 반영
▲ 제주도교육청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5일부터 7월 16일까지 실시한 '2026년 공공데이터 활용 및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와 품질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국민 2,180명이 참여했으며, 공공데이터 이용 현황과 개선 요구사항, 미활용 사유 등을 파악해 향후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설문 결과, 활용 경험이 있는 공공데이터는 구인정보, 돌봄교실 참여자 수, 학교 현황, 교육통계 자료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향후 개방 확대 분야로는 ▲학교 기본현황 및 학생 통계 분야(43.1%), ▲학교급식·보건·환경 위생 데이터(41.4%)에 대한 요구가 높게 나타났으며, 활용도 제고를 위한 요구사항으로는 ▲데이터 개방 분야 확대(20.9%)와 ▲비정형 데이터 개방 확대(18.2%)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활용 목적 및 적용 방법을 잘 몰라서’(66.4%)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설문 결과를 반영해 구인 게시물의 주요 정보를 구조화해 제공함으로써 민간 활용도를 높이고, 학교 기본현황과 학생 통계 분야의 데이터 개방을 확대하는 한편, 기존 공공데이터는 FAIR 원칙*에 따라 품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국가중점데이터 TOP100 개방 프로젝트’와 연계해 교육부 및 전국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사정보 표준 개방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사일정, 급식정보, 가정통신문 등 학사운영 정보를 민간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Open API 형태로 제공해 교육공공데이터 활용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공공데이터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데이터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교육공공데이터의 활용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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