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나무재선충병 차단 ‘예방나무주사’ 추진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9 10: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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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3억 2천만 원 투입해 구좌·조천·우도 등 400ha 대상
▲ 소나무재선충병 차단 ‘예방나무주사’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올해 1월부터 2월 말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우량 소나무림과 재선충병 피해 확산 우려 지역인 구좌읍·조천읍·우도면 일대 400ha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예방나무주사는 1회 시공으로 3~4년간 약효가 지속되는 장기 지속형 약제를 사용해 재선충은 물론 매개충까지 동시에 방제함으로써 장기간 예방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제주시는 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막기 위해 소나무류 무단 이동, 벌채목 무단 방치, 불법 이용 행위 등에 대한 계도 활동과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인 예방사업을 확대하고 불법 행위 단속을 강화하는 등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불법 행위를 삼가고, 위반 사항을 발견하면 적극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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