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족센터,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 선정…국·도비 16억원 확보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1 10: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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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가족센터,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 선정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정읍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2.0’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16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낡은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탄소 저감형 건축물로 전환하는 국책 사업이다.

시는 하나의 대지 안에 있는 여러 노후 건축물을 하나로 묶어 동시에 지원하는 ‘군집형 사업’ 부문에 지원해 정읍시가족센터 1동과 2동이 대상지로 뽑혔다.

총사업비는 국비 14억 5000만원, 도비 1억 2000만원, 시비 5억 3000만원 등 총 21억원 규모다.

시는 올 연말까지 세부 계획 수립을 비롯한 사전 절차를 모두 마치고 오는 2027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공사 내용으로는 단열 보강, 고성능 창호 시공, 냉난방 기기 교체가 있다. 여기에 태양광 발전 설비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도 함께 설치한다.

이를 통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동시에 시설 이용자들에게 한층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정읍시가족센터는 지난 2023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금의 명칭으로 간판을 바꿨다.

가족 유형에 관계없이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 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가족센터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이용자에게 더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 공간이 탄소 절감형 건축물의 대표 사례이자 친환경 보수 사업의 지역 확산을 이끄는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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