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에 따른 모기 물림 예방 강조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1 10: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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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옷 착용, 기피제·모기장 사용, 물웅덩이 제거 등 필요
▲ 모기물림예방수칙 홍보물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금산군은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모기 물림 예방을 강조했다.

모기 물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에는 긴 옷 착용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 또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을 자제하고 캠핑 등 야외 취침 시에는 모기장을 사용해야 한다.

가정에서는 방충망을 점검하고 집 주변의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은 제거할 필요가 있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해당 연도에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채집될 경우 발령된다.

올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해당 매개 모기가 최초 확인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1주일 빠른 3월 20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일본뇌염은 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발열,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 경련, 마비 등 중증으로 악화할 수 있다.

이 중 일부는 사망하거나 신경계 합병증이 남을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은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인 영유아(2013년 이후 출생자)에 대해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춘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해당 대상자는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보호자는 자녀의 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성인 중 △논·축사 인근 등 위험지역 거주자 △유행 시기 위험지역 활동 예정자 △일본뇌염 위험국가 여행자 등은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단, 이 경우 비용은 유료이다.

군 관계자는 “일본뇌염은 예방접종과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로 예방가능한 질환”이라며 “개인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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