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 오는 25일 ‘10월의 하늘’ 과학 강연 프로그램 운영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3 10: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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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에게 재밌는 과학 이야기 들으며 꿈을 키운다
▲ ‘2025 10월의 하늘’ 프로그램 포스터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25일 오후 2시부터 서귀포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한국도서관협회 및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와 함께 ‘10월의 하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과학의 즐거움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재능나눔 과학 강연 행사다.

강연은 팽동국 제주대학교 교수의 ‘제주남방큰돌고래와 바다 수중 소리’와 박영찬 생물정보학자의 ‘유전자가 뭐예요?’ 등 두 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과학기술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과학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열린 무대를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연구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미래 과학기술의 전망, 그리고 일상 속 과학의 연결성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월의 하늘’은 2010년부터 전국 지역 도서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과학기술자 재능 나눔 행사로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주제 아래 과학기술자들이 무료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강연의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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