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2026 미래교육주간 성남 하이버스' 개막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4 10: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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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유니버스와‘NOL TALK’행사로 오프닝, 고등학생 7,000명 참여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2026 미래교육주간 성남 하이버스' 개막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7월 13일 놀유니버스와 함께하는 ‘놀톡(NOL TALK)’ 행사를 시작으로 '2026 고교생을 위한 미래교육주간 성남 하이버스(Highverse)'의 막을 올렸다. 재단은 일주일간 관내 고등학생 7,0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 대학, 공공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성남 하이버스는 지난해 5,000여 명 규모로 처음 운영된 데 이어 올해는 운영 기간을 하루 연장하고 참여 규모를 7,000여 명으로 확대했다. '하이버스(Highverse)'는 고등학교(High School)와 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해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전국 최초의 고교 자율과정 연계 지역 단위 프로그램이다.

미래교육주간의 시작을 알린 ‘놀톡(NOL TALK)’은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교육주간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AI 테크 기반 여행·여가 플랫폼 기업 놀유니버스와 함께 마련한 공식 오프닝 행사다. 이날 관내 고등학생 500명이 판교 놀유니버스 사옥을 방문해 기업 탐방과 진로 특강, 사내 식당 체험에 참여하며 미래 산업과 직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14일에는 미래산업 동아리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파스퇴르와 HP프린팅코리아를 방문하는 첨단 산업체험을 운영하고, 가천대학교와 연계한 캠퍼스 특강에는 학생 1,000명이 참여한다. 15일에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학생 1,500명을 대상으로 최태성 등 스타강사 진로특강과 문화공연을 진행하며, 16일에는 약 1,000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미래산업 멘토링을 통해 현직 전문가와 함께 미래산업 분야 진로를 탐색한다.

특히 사전행사로 지난 11일 개최된 성남시 대학진학박람회에는 수험생과 학부모 3,000여 명이 참여해 진학특강과 1:1 진학컨설팅, 대학별 입학상담 등을 통해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필요한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받았다.

양경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는 "성남 하이버스는 지역 대학과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성남시만의 미래교육 협력 모델"이라며 "청소년들이 교실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미래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식 놀유니버스 대외전략 대표는 "이번 행사가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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