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중장년 재능 나눔 지역과 만나다'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7 10:20:0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대문50플러스센터 '커뮤니티 동행, 함께 빛나다' 운영
▲ 서대문50플러스센터의 ‘커뮤니티 동행, 함께 빛나다’ 프로그램 포스터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서대문구가 운영하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중장년의 자기 계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 ‘커뮤니티 동행, 함께 빛나다’를 센터 내 강의실과 야외 현장에서 5∼7월 운영한다.

◆ 중장년 커뮤니티 성장을 넘어 지역사회 동행으로

이는 센터 소속 커뮤니티 회원들이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공모를 통해 선정된 ‘내일의 골목’등 총 15개 단체가 참여한다. 이들 단체는 모두 센터의 인생 설계 및 일·활동 교육을 수료한 중장년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했다.

현재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는 인문, 문화, 학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수의 커뮤니티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문화예술, 지역 밀착형 힐링, 디지털 역량 강화 등으로 주제 다양

교육은 중장년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문화예술 재능 나눔’, ‘지역 밀착형 힐링’, ‘디지털 역량 강화’등 세 주제로 구성됐다.

‘문화예술 재능 나눔’으로는 '반올림과 함께하는 나만의 자서전 쓰기', '작사공방과 함께하는 나의 첫 작사 4주 과정', '종이꽃 크레오와 함께하는 힐링 페이퍼 플라워', '업사이클링 사랑방과 함께하는 양면 버킷 모자 만들기', '쏘잉클럽과 함께하는 바지 수선 원데이 클래스', '힐링 훌라와 함께하는 알로하, 훌라!', '나를 그리다와 함께하는 연예인 그리기', '서막과 함께하는 막걸리빵 만들기', '한그루와 함께하는 힐링 에코 라이프' 등 9개 강좌가 열린다.

‘서대문 지역 밀착형 힐링’을 위해서는 홍제동 골목 탐방을 중심으로 한 '내일의 골목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골목 이야기',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 등 지역 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는 '두근두근 서대문 알리미와 함께하는 독립운동 그 길을 걷다', 홍제천 생태 관찰과 숲 해설을 위한 '숲19와 함께하는 홍제천 봄 풀과 나무 이야기', 백련산과 북한산 등을 걷는 '희망선과 함께하는 안티에이징 숲길 걷기' 등 현장 중심의 4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디지털 금융강사와 함께하는 AI시대 똑똑한 금융생활 입문'과 AI 영상 도구(Veo3 등)를 활용한 '손안의 영화와 함께하는 세상 쉬운 폰 영화 만들기'는 중장년의 디지털 적응력 향상을 돕는다.

서대문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이들 15개 프로그램마다 10여 명씩 모두 150명의 수강자를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재료비는 별도.

프로그램에 따라 1회 또는 4회차 강의(매 강의 시간은 2∼3시간)로 진행되며 서대문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중장년분들이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배우고 익힌 재능이 이번 강좌를 통해 확산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100세 시대에 발맞춘 다양한 강의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