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청 인라인·육상팀, 전국체전서 눈부신 성적 거둬

금윤지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4 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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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팀 조은주 선수 100m 허들 1위로 금빛 질주
▲ 육상팀 조은주 선수 100m 허들 1위로 금빛 질주

[파이낸셜경제=금윤지 기자] 논산시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논산시청 대표팀이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논산시청 대표팀은 인라인롤러와 육상 부문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지역 체육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논산시 선수단은 논산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하고 출전해 K-국방을 선도하는 논산시의 우수 농산물과 국방산업도시의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렸다.

인라인롤러 여자부 이예림 선수는 △500m+D △스프린트 1,000m △계주 3,000m 세 종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3관왕을 달성하며,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또한 육상팀의 조은주 선수는 여자 일반부 100m 허들에서 1위를 차지했다.

논산시청 인라인롤러팀의 강호열 감독과 이은상 감독은 “힘든 훈련 과정을 견뎌내며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팀을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육상팀 한상옥 감독은 “꾸준한 훈련과 집중력으로 목표를 이뤄낸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청 실업팀은 인라인롤러와 육상 종목에서 지도자 3명, 선수 13명이 활동 중이며, 제105회 전국체전(금2 은3 동2)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체육 분야에서 논산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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