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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이면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실 운영 모습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옥천군 동이면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4월부터 운영해온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실’ 사업을 11월 26일 학령1리 부릉개 경로당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실’은 복지직·간호직 공무원이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정보 접근이 어려운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동이면은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관내 22개 마을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 안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경로당을 찾기 어려운 주민들에 대한 정보를 함께 수집하여 거동불편 등으로 복지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그 결과, 총 211명의 주민이 건강 상담과 복지서비스 안내를 받았으며, 필요한 경우 기초생활보장(기초수급, 차상위계층 등) 신청 및 민간 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됐다.
학령1리 주민 A씨는 “이렇게 많은 복지서비스가 있는 줄 몰랐는데, 면에서 직접 찾아와 자세히 알려주니 너무 고맙다”며 “경로당에 나오지 못하는 이웃들에게도 꼭 정보를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두용 동이면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실 운영을 통해 복지와 보건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친근하고 신속·정확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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