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화재 주의 당부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9 1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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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불티가 대형화재로, 작업 전 안전조치 반드시 확인해야”
▲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자원봉사 활동 사진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산소방서는 공사장 내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사장은 단열재, 우레탄폼, 방수시트, 목재, 스티로폼 등 불에 타기 쉬운 가연물이 곳곳에 적치돼 있는 경우가 많아 용접‧용단 작업 시 발생하는 작은 불티만으로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특히 용접 불티는 작업 장소 주변뿐만 아니라 틈새, 배관, 개구부 등을 통해 멀리 이동할 수 있으며, 가연물 내부에 숨어 있다가 일정 시간이 지난 뒤 화재로 번지는 경우도 있어 작업 종료 후에도 잔불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

이에 따라 공사장 관계자는 용접‧용단 작업 전 ▲작업장 주변 가연물 제거 또는 불연성 덮개로 보호 ▲소화기 등 임시소방시설 비치 ▲화재감시자 배치 ▲작업 전 안전교육 실시 ▲작업 후 일정 시간 이상 잔불 여부 확인 등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또한 밀폐된 공간이나 지하층 등에서 작업할 경우에는 환기 상태를 확인하고, 인화성 물질이나 유증기 발생 가능성이 있는 장소에서는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한 뒤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공사장 화재는 순간의 부주의로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용접‧용단 작업 전후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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