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역사가 된 이름 '왕산', 예술로 영원히 숨 쉬다"

김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1 10: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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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9회 구미아리랑제 창작뮤지컬 '왕산' 공연 [20260811092548-34579][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구미시는 광복절을 맞아 오는 8월 15일 오후 4시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왕산의병아리랑보존회 주관으로 '제19회 구미아리랑제 창작뮤지컬 왕산'을 공연한다.

창작뮤지컬 '왕산'은 구미 출신 대표 독립운동가인 왕산 허위 선생과 의병들의 이야기를 뮤지컬과 영남지역 민요를 접목하여 풀어낸 작품으로, 당시 백성들의 항일정신과 민족의 의지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연이다.

왕산 허위(1855~1908) 선생은 구미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로, 전국 의병연합체인 13도 창의군을 결성하고 서울진공작전에 참여하는 등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대표적인 의병장이다.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됐다.

왕산의병아리랑보존회 관계자는 “창작뮤지컬 '왕산'을 통해 시민들이 왕산 허위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광복절을 맞아 마련한 이번 공연이 시민들이 구미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 역사를 되새기고, 광복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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