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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들을 제작하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서울 성동구는 지역 대표 문화 자산인 성수동 수제화를 활용한 '수제화 제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인력 양성 위주로 운영되던 수제화 교육을 시민 참여형 체험으로 확대한 것으로, 접수 시작 하루 만에 전 기수 모두 마감됐다. 참가자들은 수제화 명장의 1:1 지도를 받으며 가죽을 직접 만지고 재단하는 등 자신만의 샌들을 만든다.
체험은 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1일차에는 명장의 지도로 샌들을 완성하고, 2일차에는 와펜과 액세서리로 개성을 더하는 커스터마이징을 진행한다. 전통 수제화 기술에 각자의 취향을 담아 세상에 하나뿐인 신발을 만드는 방식이다.
성동구는 이번 프로그램의 호응에 힘입어 9월 중에도 가죽 소품 커스터마이징 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모집 일정과 신청 방법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한 참가자는 “명장님의 가르침 덕분에 수제화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와펜과 액세서리로 나만의 샌들을 완성할 수 있어 특별한 추억과 성취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를 오랜 시간 지켜온 수제화 장인의 기술을 시민들이 직접 배우고, 자신만의 제품을 완성해 보는 뜻깊은 자리”라며 “수제화 거리가 신발을 만드는 곳을 넘어 직접 보고 체험하러 찾는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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