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좌구산 별천지숲인성학교, 봄 소풍 단체 발길 이어져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5 10:10:2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봄 소풍 시즌 예약 몰려...연말까지 체험 일정 ‘북적’
▲ 증평 좌구산 별천지숲인성학교, 봄 소풍 단체 발길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북 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 내 별천지숲인성학교가 봄 소풍 시즌을 맞아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인기를 끌며 단체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운영 중인 별천지숲인성학교 단체 체험 프로그램은 신청이 꾸준히 이어지며 연말까지 예약이 대부분 채워질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봄 소풍 시즌인 4~5월에는 ‘소풍 패키지 프로그램’ 예약이 집중되면서 주요 일정이 일찌감치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소풍 패키지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종일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숲생태놀이 중심의 숲체험 활동과 물감놀이, 목공체험, 실내놀이 프로그램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다양한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증평은 물론 청주·진천·세종 등 인근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의 단체 소풍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증평군민과 지역 내 유아교육기관은 입장료가 무료로 제공돼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재료비만 부담하면 참여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이용 만족도도 높다.

별천지숲인성학교는 자연 속 놀이 중심 산림교육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산림청 및 환경부 인증 체험 프로그램을 토대로 아이들이 숲과 교감하며 정서와 사회성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재미솔솔 계절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5월‘쑥덕쑥덕 단오축제’△6월 ‘감자샌드위치 만들기’△7월 ‘블루베리 쿠키 만들기’ △8월 ‘과일화채 만들기’ △9월 ‘오색송편 만들기’등 절기와 계절 식재료를 활용한 체험으로 구성됐다.

별천지숲인성학교는 평일에는 유치원·어린이집 등 단체 중심 프로그램, 주말에는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단체 체험 프로그램 예약은 전화 문의 후 가능하며, 개인 체험객은 숲나들e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숲에서 사계절을 온몸으로 경험하는 과정 자체가 아이들의 정서와 인성을 키우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놀이를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대표 산림교육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기보 기자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