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송암미술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상설 전시 공간 열어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1 09: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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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지신·박쥐·게 등 미술품 속 동물 주제로 쉽고 재미있게 소개
▲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상설 전시 공간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인천광역시 송암미술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쉽고 즐겁게 한국 고미술을 접할 수 있도록 어린이 상설전시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 위치한 송암미술관은 한국 고미술 전문 미술관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이 쉽고 친근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전시 공간을 조성하고 어린이를 위한 상설전시를 운영한다.

전시는 '호랑이의 비밀 초대장'이라는 주제로 꾸몄다.

까치호랑이 그림 속 호랑이가 미술품에 등장하는 동물들을 한자리로 불러 모아 어린이들을 만난다는 이야기가 전시의 주요 내용이다.

십이지신 목판과 조선시대 청화백자 연적에 그려진 박쥐, 부채 그림 속 게 등이 어떤 의미로 그려지고 조각됐는지 어린이들의 눈높이로 알기 쉽게 소개된다.

어린이 전시 공간에서는 간단한 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미술관에서 준비한 활동지를 색연필로 자유롭게 꾸미며 미술품을 다시 한번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송암미술관의 어린이 전시 공간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인천시 송암미술관 관계자는 “새롭게 마련된 어린이 상설전시를 통해 온 가족이 미술 작품들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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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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