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촌 마을에도 '도시가스급' 에너지 복지 실현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1 09:20:0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8일 청남면 중산리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시공설명회 개최
▲ 청양군, 농촌 마을에도 '도시가스급' 에너지 복지 실현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청양군은 지난 8일 청남면 중산리 중뫼마을 마을회관에서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시공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 시작을 알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LPG사업관리원 관계자와 군 관계자가 참석하여 ▲공사 세부 공정 및 시공 계획 ▲주요 공정별 안전 대책 ▲가스 공급 시 기대효과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 지역에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각 가정에 가스보일러와 노후 배관 교체를 함께 지원해 기존 용기 배달 방식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에너지 사용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기존 개별 용기 배달방식보다 최대 40%이상 저렴하고 안전하게 가스를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올해 청남면 중산리(중뫼마을)와 왕진1리 2구 등 2개 마을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총사업비 10억 원(도비 50%, 군비 40%, 자부담 10%)을 투입하며, 오는 12월까지 배관망 설치와 가정별 시설 개선을 완료해 본격적인 가스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4개 마을에 LPG 배관망을 성공적으로 보급하며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해소해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도시가스 수준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마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대상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에너지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