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주민과 함께 만드는 '2027년 민관협치사업' 제안 공모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5 09: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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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부터 19일까지 구청 누리집 통해 생활권자(직장인·대학생)를 포함한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
▲ 2027년 성동형 민관협치사업 온라인 제안 공모 안내문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서울 성동구는 ‘2027년 민관협치사업’ 추진을 위한 온라인 제안 공모를 오는 6월 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관협치’란 행정만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지역문제를 주민의 시선에서 찾아내고, 행정과 주민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해 실행 가능한 사업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이다. 제안에만 그치지 않고 의제 발굴부터 기획, 사업 실행, 결과 환류까지 주민이 행정과 동등한 파트너로 참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공모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 논의할 협치 의제를 마련하기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로써 진행된다. 특히 생활 속 작은 불편이나 아이디어도 성동구협치회의의 공론과 숙의를 거치면서 성동구의 지역 변화를 이끄는 실행 의제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모는 성동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성동구 소재 직장인과 대학생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방법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성동참여 → 정책제안 → 협치성동 → 협치사업제안’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안 분야는 ▲행복복지(교육 및 복지) ▲지속가능(도시환경) ▲소통협력(마을자치) 등 3가지 분야이며, 주민 편의 증진과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제안할 수 있다.

이번 공모로 접수된 제안은 향후 숙의 공론장을 거쳐 행정적 검토, 주민투표, 성동구협치회의 최종승인 등의 절차를 통해 2027년 민관협치 사업 후보 의제로 검토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주민이 생활 속에서 느낀 불편과 성동구를 변화시킬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주민들의 다양한 제안이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협치모델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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