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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산군 우익원 정원산림과장, 제49회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북 괴산군은 정원산림과 우익원 과장이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 중앙일보홀에서 열린 ‘제49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청백봉사상은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JTBC와 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상으로, 청렴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공직자에게 수여된다.
1977년 제정 이래, 공개 검증과 합동조사단의 현지 확인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는 지방공무원의 최고 권위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 과장은 28년간 총 109회의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26개 단체에 정기 후원을 이어오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또한, 성황천 맨발숲길, 괴강둘레길, 동서트레일 등 다양한 힐링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그는 이번 수상 후에도 시상금 중 100만 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하여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이어갔다.
우익원 과장은 “공직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해왔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오히려 더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봉사와 청렴한 행정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우 과장의 헌신적인 자세는 군 전체 공직자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청렴하고 따뜻한 공직문화 확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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