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3자녀 이상 가구에 ‘패밀리카’ 구입비 최대 500만원 지원

김예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1 09: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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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21일까지 신청 접수
▲ 패밀리카구입지원홍보물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군산시는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이동 편의를 제공하여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자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3자녀 이상 가구 패밀리카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자치도 내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면서 군산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하의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공고일 기준 자녀 중 3명 이상이 2007년 4월 1일 이후 출생한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총 30가구에게는 6~11인승 패밀리카 신차 구입비의 10%, 가구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 가능한 차량은 2026년 1월 1일 이후 계약하고 공고일 이후 신규로 등록된 국산 승용 또는 승합자동차에 한하며, 전기자동차를 구매할 경우에는 기존의 전기차 보조금을 제외한 실제 차량 구입비를 기준으로 지원금이 산정된다.

다만 공고일 기준 가족 구성원이 7년 이내의 패밀리카를 이미 보유하고 있거나, 지방세를 체납 중인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5인승 차량을 2대 이상 보유했거나 7년이 경과한 패밀리카를 보유한 가구는 지급 신청 전까지 해당 차량을 매도하는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4월 21일 18시까지 군산시청 인구대응담당관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팩스나 우편 및 이메일 접수는 받지 않는다.

대상자 선발은 접수 순서가 아닌 항목별 배점 기준에 따른 고득점순으로 진행되며, 6세 미만 자녀 수와 막내 자녀 연령, 군산시 거주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오는 5월 11일 군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가구는 차량 등록 후 2개월 이내에 지원금을 신청해야 하며, 지원금을 받은 후에는 2년간 도내 거주 및 차량 운행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체감도 높은 정책으로서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인구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군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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