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획득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4 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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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이민근 안산시장(사진 가운데)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획득 후 관계부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안산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산시는 2022년 3월 최초인증을 받은 데 이어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과제도, 행정을 꾸준히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상위인증을 받았다.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을 바탕으로 아동의 생존·발달·보호·참여 권리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과 행정 전반에 반영되고 있는지를 평가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상위인증은 5대 평가영역에 대한 종합 심사를 통해 아동 권리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성을 인정받은 지방자치단체에 부여된다.

안산시는 2022년 최초인증 이후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며 아동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매년 아동권리 인식 조사를 실시해 정책 추진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왔다. 또한 관내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등 아동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인증은 이러한 정책 성과와 아동 참여 기반을 꾸준히 구축해 온 노력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안산시는 이번 인증을 발판으로 2026~2029년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꿈이 자라는 아이, 희망을 꿈꾸는 안산'을 비전으로 ▲놀고 배우고 체험하는 꿈이 가득한 도시 ▲참여하고 소통하는 아동중심도시 ▲지켜주고 확인하는 안전도시 ▲건강한 성장환경을 지원하는 희망도시 등 4대 목표를 중심으로 아동 권리 정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상위인증은 아동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존중하며, 아동의 목소리를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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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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