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인천광역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낙영, 이하 “공단”)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주거복지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주거개선 유공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을 맞아 주거복지 분야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정부포상 후보자를 공모·심사한 결과로, 공단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주거복지 실천 성과가 높이 평가된 결과다.
공단은 지방공기업으로서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약 10년에 걸쳐 부평구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총 120건 이상의 주거개선 사업을 통해 100여 세대의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했다. 이 과정에서 누적 2,000여 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
또한 공단은 지자체, 복지기관,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협의체를 구축하는 등 부평구 주거복지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해 왔다. 이를 통해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주거취약계층 발굴부터 사후 관리까지 연계되는 지속 가능한 주거복지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울러 공단은 혹서기 기후위기에 취약한 주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취약계층 에어컨 무상 설치 사업을 추진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16가구에 에어컨을 설치하며 폭염 대응 주거환경 개선에도 앞장섰다.
윤낙영 공단 이사장은 “이번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은 지난 10여 년간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직원들이 현장에서 묵묵히 참여하며 이어온 공단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함께하는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주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경제 / 김기보 기자 0454lov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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