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단양군협의회,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제22기 출범식 개최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08: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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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
▲ 민주평통 단양군협의회,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제22기 출범식 개최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는 11월 21일 오전 10시 30분 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단양군수, 자문위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22기 민주평통은 1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며,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실현을 목표로 평화통일 여론수렴·정책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태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제22기 단양군협의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통일 공감대 확산과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실현하겠다”고강조하며, 새 출범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어 김문근 군수는 축사에서 젊은 세대의 통일 의식 약화를 우려하며,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여론 확산이 현 세대의 중요한 책무임을 강조하고,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당부했다.

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전수와 선서를 통해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 위원으로서의 소임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에서 통일 공감대 확산과 평화 정착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한편, 제22기 단양군협의회는 앞으로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평화통일 시민교실, 청소년 통일 공감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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