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 소진 예방 프로그램'쉼, 충분'운영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7 08: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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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은정) 거점심리지원팀은 공주시에 위치한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도내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진 예방 프로그램 '쉼, 충분'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의 '함께라서 충분해'사업의 일환으로, 현장에서 아동의 회복과 보호를 위해 힘쓰는 실무자들의 심리적 소진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들이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돌보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힐링 활동이 운영됐다. 즐거운 미션 활동을 비롯해 도자기 만들기, 1:1 퍼스널 컬러 진단, 싱잉볼 명상 등이 진행되며 편안한 쉼의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자연 속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늘 타인을 돌보는 역할에 집중해온 실무자들이 이날만큼은 자신에게 충분한 쉼을 선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은정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현장에서 아동들을 위해 헌신하는 실무자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건강한 돌봄의 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지은 거점심리지원팀장은 “현장에서 아동들을 위해 애쓰는 종사자분들이 잠시나마 자신을 돌아보고 위로받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서로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0년 10월에 개소했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충청남도 천안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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