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함께 잡자, 부산의 내 일!” '2025 부산 잡(JOB) 페스티벌' 개최

박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3 08: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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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10:00~17:00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고용노동부, 부산은행과 공동 주최
▲ 「2025 부산 잡(JOB) 페스티벌」 개최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시는 오는 10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고용노동부, 부산은행과 함께 '2025 부산 잡(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경제진흥원을 비롯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지역 내 유관기관 14곳이 주관기관으로 참여, 다양한 지역 우수기업의 참여와 알찬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다 함께 잡(JOB)자, 부산의 내 일!”이라는 부제로 청년부터 중장년, 시니어까지 전 세대가 함께하는 통합형 일자리박람회로, ▲관광 ▲마이스(MICE) ▲해양·조선기자재 ▲정보통신기술(ICT) 등 부산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취업(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행사는 27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채용관 ▲홍보관 ▲컨설팅관 ▲체험관 ▲취업특강·기업설명회 ▲부대행사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채용관'에는 총 215개 기업이 참여하여 현장 면접, 채용 상담 등을 진행한다.

주요 산업별로는 ▲호텔·관광, 전시컨벤션, 외식·레저, 기타 서비스 산업의 ‘관광·마이스(MICE)·서비스산업관’, ▲해운·항만 관련 산업 및 조선기자재 산업의 ‘해양·항만·조선기자재관’, ▲자동차·기계·금속·식품 등 ‘제조산업관’,▲소프트웨어 개발,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업종의 ‘디지털·정보 기술(IT) 산업관’으로 구성된다.

그뿐만 아니라 ▲중장년 특화직종 및 우선채용희망기업이 모인 ‘중장년특화관’ ▲전문연구요원제도 지정 업체로 구성한 ‘전문연구요원채용관’ ▲부산시 산하기관, 공공기관·공기업 채용 담당자와 만나볼 수 있는 ‘공공기관 채용상담관’도 함께 구성하여 구직자 대상 취업처 발굴 폭을 넓혔다.

'홍보관'은 부산은행 특별홍보관을 비롯해 시 일자리정책 특별홍보관과 총 16개 유관기관의 홍보관이 마련되며, 특히 고용노동부에서는 체험형 정책홍보부스인 '잡스토리 고용24'를 새롭게 구성하여 다양한 임무(미션)를 통해 일자리 정책을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컨설팅관'에서는 청년 및 중장년 등 연령대별 맞춤형 진로 및 (재)취업 상담을 포함해 폐업 소상공인의 경우 고용전환을 위한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구직자를 위한 '명사 취업특강'과 신생기업(스타트업) 및 공공기관 등 '기업 채용설명회', 그리고 '체험관' 내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 현장 참여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취업특강으로는 유튜브 채널 ‘캐치티브이(TV) 중소기업월드’를 운영하는 오주환 대표가 ‘중소기업 인식 개선과 취업준비 팁’을 공유한다.

‘체험관’에서는 ▲인공지능(AI) 취업콘텐츠 ▲디지털배움터 ▲데이터라벨링, 심폐소생술 등 직무체험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외에 ▲1일 사원증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상담 ▲취업타로 등 부대행사를 포함해 ‘잡(JOB) 페스티벌 완주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하여, 얻을 것 많고 즐길 것도 많은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을 통한 사전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 신청한 방문자 대상으로는 선착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행사 관련 상세 내용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부산일자리종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부산 잡 페스티벌'은 세대와 산업을 잇는 부산 최대 일자리 축제로, 시민 모두가 부산에서의 '내 일'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든 세대가 각자의 능력을 펼치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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