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민선9기 첫 추경 1조 9,454억 원 편성…민생경제·복지·시민 안전 강화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4 07: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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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추경보다 992억 원 증액…고유가 피해지원·부모급여·침수 예방 등 중점 투자
▲ 시흥시청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시흥시는 1조 9,454억 원 규모의 민선9기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3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 8,462억 원보다 992억 원(5.4%)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7,108억 원, 특별회계 2,346억 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고금리ㆍ고물가ㆍ고유가 등 이른바 ‘3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의 회복, 취약계층의 복지 지원과 시민의 안전한 삶을 지키는 데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441억 원 ▲부모급여 100억 원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 61억 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52억 원 ▲노인장기요양 재가급여 24억 원 등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침수 우려 하천 자동차단시설 설치 9억 원 ▲안전한 통학로 조성사업 4억 원 ▲재난 예ㆍ경보시설 확충사업 1억 원 등을 편성해 재난 대응 기반을 강화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편성한 이번 추경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제337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최종심의ㆍ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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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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