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탄현동, 구석기 역사와 함께 즐기는 ‘구석기·숯고개 한마당’

김영란 / 기사승인 : 2018-09-04 14: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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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지난 2일 ‘제7회 탄현동 구석기·숯고개 한마당’ 성황리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 탄현동은 지난 2일(일) 오후 4시 탄현역과 두산위브더제니스 사이 공간에서 시장, 시의회 의장, 주민 등 10,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탄현동 구석기·숯고개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탄현동 구석기·숯고개 한마당‘ 축제는 ‘5만년 구석기 역사, 고양시 최초마을 탄현동’의 주제로 진행됐다. 좀 더 개방된 장소에서 주민들과 함께하고 즐기기 위해 기존 개최 장소였던 학교가 아닌 열린 공간에서 실시됐다. 또 축하공연, 주민 장기자랑, 체험마당, 장터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예년에 비해 2배 이상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고양시 구석기 최초마을 탄현동을 특화사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직능단체장 및 학생, 주민 100여명이 5만 년 전 구석기인과 숯마을 사람들로 분장해 행사장소를 순회하는 구석기인 가장행렬을 진행했다. 가장행렬은 구석기 유물이 출토된 지역인 호곡어린이 구석기공원에서부터 축제 장소까지 이어졌다.

 

가장행렬 중 ‘우가차카’ 구석기인 퍼포먼스를 실시함으로써 시민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지난해에도 반응이 좋았던 ‘맘모스를 잡아라’ 체험부스는 올해도 큰 호응을 얻었다.

 

탄현동 중·고등학생들이 봉사활동도 눈길을 끌었다. 가장행렬 참여, 안내, 주차질서, 환경정화 등 지원활동으로 지역사랑과 역사의식 함양에도 기여했다는 평이다.

 

진현국 탄현동주민자치위원장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서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인 만큼, 탄현에 신명이 넘치는 하루가 될 것 같다”며 “5만여 명의 주민 모두가 탄현동 주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고 행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신바람 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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