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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홍보활동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3일 실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한 유권자의관심과 투표율을 높이기 위하여 전국의 시·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AI 로봇, 지역 명소·행사 연계 등 다양한 이색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에서는 테헤란로를 누비고 있는 AI로봇 ‘RoVote(Robot+Vote)'를 만나볼수 있다.
‘RoVote'는 국내 첫 선거홍보용 자율주행로봇으로, 선거일까지 강남역·삼성역 일대를 돌며 음성 홍보는 물론 선거법 문의 챗봇, 현수막 설치 장소나 혼잡지역 사전투표소 상황을 알려주는 등 ‘AI 선거안내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원에서는 AI를 활용하여 누적 조회수 약 100만뷰에 달하는 숏폼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영상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에 생성형 AI를 적극 활용하여 주요 선거절차와 선거법 위반 사례 등 유권자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선거정보를 짧은 영상에 누구나 알기 쉽고 재미있게 담아냈다.
이외에도 다양한 콘셉트의 영상 콘텐츠를 통해 유권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전북 군산시청의 공무원 크리에이터 박지수 주무관, 유튜버 ‘원샷한솔', ‘틴틴팅클' 등과 협업한 홍보영상을 통해 선거의 의미와 투표 방법을 알리고 있으며, 유권자들에게 친숙한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나는 솔로', ‘흑백요리사'를 패러디하여 색다른 방법으로 선거의 의미를 전달했다.
지방선거인만큼 지역 특색을 살린 홍보활동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제주에서는 함덕해수욕장 등 지역 명소 곳곳에 홍보 조형물을 설치하여 선거일을 알리고있고, 경남 창녕에서는 유채꽃밭을 아우르는 기표 마크를 표현하여 선거를 알렸으며, 대구 ‘스파크랜드'에서는 선거일을 알리는 미디어파사드를 상영하기도 했다.
지역행사와 연계한 홍보활동도 활발하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더욱 유명해진 강원 영월의 ‘단종문화제'는 물론, 경남 진해 ‘군항제', 부산 해운대 ‘모래축제', 울산 ‘무거천 벚꽃축제', 경기 고양 ‘국제 꽃축제', 전남 ‘영산강 마라톤대회‘ 등을찾아 우리 지역의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항공을 활용한 이색 홍보활동도 펼쳐졌다. 충북에서는 무인비행선을 하늘에 띄워 선거일 안내와 투표 참여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대전과 충남에서는 밤하늘에 기표 모양과 홍보마스코트 등을 형상화한 드론쇼를 선보여 하늘에서도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찾아볼 수 있었다.
지역 유명 베이커리 등과 협업하여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더한 ‘선거빵'도 화제가 되고 있다.
대전 ‘성심당'과 대구 ‘삼송빵집'에서는 인기 메뉴에 기표 마크, ‘6·3', ‘투표' 등을 표시한 한정판을 출시하였고, 충북 자연당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함께 ‘깨끗한 선거'가 새겨진 선거빵 세트를 만들어 생애 첫 투표를 하게 되는 고등학생 등 관내 선거 현장 곳곳에 전달하기도 하였다. 지역 대표 주류를 이용한 홍보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제주의‘한라산', 전북 ‘참이슬' 등 소주병 라벨에 선거일정을 담아, 지역 내 식당·편의점등 일상에서 유권자들이 자연스럽게 선거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 프로스포츠 구단과 연계한 홍보활동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전북에서는 이승우·김진규·송범근 국가대표 축구선수 3인과 전북현대FC 구단과홈경기 현장에서 투표참여 챌린지를 함께 하며 축구팬들에게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인천과 경북에서는 각각 SSG랜더스, 삼성라이온즈와 협업하여 야구팬을 대상으로 투표참여 캠페인을 펼쳤다.
중앙선관위는 “유권자들이 이번 지방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이색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유권자들과소통하고 선거를 통해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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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홍보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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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홍보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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