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미술시장의 소통방식을 논의하다

박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0-12-29 16: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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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와 함께 ‘코로나 이후 시대의 미술품 시가 감정 영역과 유통시장의 변화’를 주제로 12월 29일(화)부터 31일(목)까지 매일 오후 2시에 ‘2020 미술품 감정 및 유통기반 구축 토론회’를 비대면(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근 비대면을 기반으로 미술시장을 운영하는 방식이 부상함에 따라 발생하고 있는 변화와 그 대응 방안을 데이터, 유통, 소통(커뮤니케이션), 시가 감정 등 다양한 측면에서 논의한다.

1부(12. 29.)에서는 김대식 카이스트 전자 및 전기공학과 교수와 앤더스 패터슨(Anders Patterson) 아트택틱 대표가 각각 ‘거대자료(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의 시대’, ‘거대자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시가 감정 기술과 융합’을 주제로 미술시장과 거대자료(빅데이터)의 관계를 짚어본다. 이어 김인아 케이옥션 이사, 김재욱 아트앤가이드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해 디지털 발자국*을 비롯한 데이터의 본질과 미술시장에서의 활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디지털 발자국(Digital Footprint): 웹상에 남겨지는 다양한 디지털 기록[소비자 구매유형(패턴), 속성, 누리집 방문 기록 등]

2부(12. 30.)에서는 ▲ 더스틴 킴(Dustyn Kim) 아트시(Artsy) 최고 매출책임자가 ‘세계 온라인 기반 운영 방안의 현재와 미래’를, ▲ 제스 링햄(Jesse Ringham) 서펜타인 갤러리(Serpentine Gallery) 브랜드 및 관객개발 부문 책임자가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디지털 소통’을, ▲ 케이 왓슨(Kay Watson) 서펜타인 갤러리 디지털 전시기획자(큐레이터)가 ‘코로나19 시대로 다가온 비대면 전시와 기술, 관람객의 변화 등’을 주제로 온라인 플랫폼과 디지털 소통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주연화 아라리오 갤러리 총괄 기획자와 이성호 디스트릭트 대표, 허대찬 엘리스온 기획자가 변화하는 미술시장 속에서 시장전략에 대해 토론한다.

3부(12. 31.)에서는 양지연 동덕여자대학교 큐레이터학과 교수와 권은용 예술경영지원센터 팀장이 각각 ‘국가별 미술 및 감정 분야의 정책·제도 연구’, ‘국내 미술품 시가 감정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운용철 (사)한국화랑협회 감정 분과 위원과 김윤섭 (사)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이사는 시가 감정 인력양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벤터스(https://event-us.kr/silverps50/event/12987) 누리집을 통해 사전에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자[12월 30일(수)까지]는 토론회 송출시간에 맞추어 온라인 주소를 안내받을 수 있다. 토론회가 끝난 후 설문에 참여할 경우에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온라인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미술시장 속에서 국내 미술시장의 대응 방향과 국제적 미술 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미술시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경제 / 박영진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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