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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회 백암온천축제 개최,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울진군은 11월 15일 울진군 온정면 백암광장 일원에서 ‘제26회 백암온천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대표 온천 관광지인 백암온천의 명성을 되살리고, 가을 정취속에서 전통문화와 지역 특산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형 관광축제로 마련됐다.
백암온천축제는 유황온천의 따뜻한 향기와 함께 풍성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메인 전시로는‘백암온천의 역사’가 전시되고 온천수로 삶은 계란도 시식할 수 있다.
그리고 온천수로 만든 화장품으로 마사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온정 지역 문화 체험을 위하여 양떡음떡마을에서 준비한 떡매치기 체험과 시식이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야생화 화분 만들기와 곤충 만들기 체험 등 자연의 깊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체험을 준비하여 관광객을 기다릴 예정이다.
무대에서는 쉴새없이 각종 공연이 이어질 예정인데 중간중간 관객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참여의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숨마켓에서는 푸드존을 준비하여 바비큐, 파전과 같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특산품 판매장도 함께 열려 구경하는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축제가 열리는 온정 백암광장은 최근 개통된 포항-영덕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부산과 대구에서 백암광장으로 오는 길이 20여 분 단축되어 더욱 빠르게 오갈 수 있으며, 올 7월 국도 88호선 영양-평해 구간 선형개량 공사도 마무리되어 백암온천 접근성이 한층 더 개선됐다.
철도를 이용한 관광객이라면 평해역에서 내려 관광택시를 이용 할 수 있는데 울진군에서 요금의 60%를 지원하여 4시간에 32,000원으로 이동과 축제 참여 그리고 온천욕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축제를 통해 백암온천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고속도로 개통과 철도 연계로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많은 분들이 울진의 가을 정취와 온천의 따뜻함을 느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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