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치는 여야 대권 잠룡들의 행보 분석 및 정치권 지각 변동 토론!

박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2 16: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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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민주당 의원·김웅 국민의힘 의원·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대표
김민전 경희대 교수·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 출연!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지난 3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조응천 민주당 의원, 김웅 국민의힘 의원,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대표, 김민전 경희대 교수가 출연해 차기 대선을 앞두고 요동치는 여야 대권 잠룡들의 행보를 분석하고 정치권 지각 변동에 대해 토론한다. 또 여론조사계 강적,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이 출연해 민심의 흐름을 짚고 대선 판세를 진단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여야 대선주자들의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윤석열-이재명’ 양강 구도가 흔들리고 있다. 

 

여권에서는 이낙연 前 민주당 대표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민주당의 경선을 전후로 “흩어져있던 반(反) 이재명 연대와 이낙연 前 대표 지지층이 급속하게 모이고 있다”라고 분석하며, “2강 1중에서 3강으로 가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배 위원은 “이 前 대표의 지지율이 꺾였던 ‘티핑 포인트’(전환점)도 호남”이며 “이재명 지사가 상승세를 유지했던 요인도 호남”이라고 말하며, 민주당의 전략 지역으로 호남을 꼽았다. 

 

호남 민심이 이재명 지사의 ‘백제 발언’ 파문으로 출렁이는 것을 두고 김웅 의원은 “호남은 약점이라는 것을 기본적으로 깔고 즉, 호남이기 때문에 확장성이 없다는 것을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 한 발언”이라고 분석하자 김경율 대표는 “링이 아닌 링 밖에서 이전투구를 하는 양식”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극성 지지층의 지지를 끌어들이기 힘들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결국은 당심과 민심의 분리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에 민주당 선관위원직을 맡은 조응천 의원은 “후보들을 모아 깨끗하게 선거 운동을 하자며 원팀 결의를 다졌다”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 前 총장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치맥 회동에 이어, PK 지역을 처음으로 방문해 보수 텃밭 다지기 행보를 보였다. 

 

동시에 국민의힘 입당 의지를 밝히며 그간 다소 주춤했던 윤 前 총장의 지지율이 반등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김웅 의원은 치맥 회동을 두고 이준석 대표가 “완전히 열린, 밖에서도 다 볼 수 있는 곳을 의도적으로 택했다”고 분석하며 “양측이 어려운 환경에서 국민들에게 미래지향적이고 변화한 모습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PK 방문을 두고 “최재형 前 감사원장이 지지 의사 표명을 지금 많이 하고 있고, 윤석열 前 총장 입장에서는 PK 지역에 공을 지금부터라도 좀 들여야겠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말하며 “PK 출신인 최 前 원장을 견제하기 위해서 시동을 걸었다”고 윤 前 총장의 부산 방문 행보를 분석했다. 김경율 대표는 윤 前 총장 캠프 인선을 짚으며 “안정감은 앞으로 더해질 것 같은데, 확장성의 측면에서 반(反) 민주당, 반(反) 국민의힘, 이런 층에 대해 앞으로 또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과제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웅 의원은 이준석 대표의 징계 거론과 관련해 윤 前 총장은 “보수 기질이 있는 분”이라고 평가하며 “당에 들어올 기회를 놓쳤는데 (입당) 명분을 잘 만들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경제 / 박영진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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