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3개월 앞두고 접전 펼치는 여야 대선 후보 지지율 및 여야 선대위 구성을 둘러싼 논란 분석

김윤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6 16: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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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경제=김윤정 기자]  TV CHOSUN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금태섭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민전 경희대 교수,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대표가 출연해 대선을 3개월 앞둔 상황에서 접전을 펼치는 여야 후보 지지율에 대해 분석하고, 여야 선대위 구성을 둘러싼 논란들을 살펴본다.
 

▲사진. 여야 선대위 구성을 둘러싼 논란 분석
대선이 10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초박빙을 이루고 있다. 역대 대선에서는 D-100일을 전후한 여론조사에서 1위를 한 후보가 6번 중 5번 승리를 가져갔다. 

 

배철호 위원은 “두 후보의 지지율이 붙어 있는 정도가 아니라 ‘딱 붙어있다’”고 말하며 “섣부른 예측을 할 수 없다”면서 “윤 후보는 컨벤션 효과를 타고 간격을 더 벌리지 못했고, 이재명 후보는 특검 수용과 큰절 사죄 등을 거치며 우상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성호 의원은 “수치보다 추세가 중요하다”며 “이 후보가 특검 수용 의사를 밝힌 것과 정책에 대한 적극적 노력이 지지율 상승 추세를 이뤄낸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금태섭 前 의원은 “지지율 격차가 좁혀진 것은 이 후보가 잘해서가 아니라, 국민의힘 선대위 문제가 지지부진하기 때문”이라며 “내부 갈등이 정리된다면 추세가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여야 양강 대선 후보 모두 선대위 구성을 둘러싸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종인 前 위원장 영입 불발로 외연 확장에 우려가 나오고 있는 국민의힘 선대위는 ‘이준석 대표 패싱 논란’이 불거지며 또 다시 잡음이 발생했다. 

 

정 의원은 “경선 승리 이후 윤 후보 측에서 정권을 잡을 수 있다는 오만함이 있었던 것 같다”며 일침을 가했다. 이 대표에 대해서는 “정치에 입문한 지 10년이 넘었고, 굉장히 전략적인 분”이라고 평가한 후 “윤 후보가 직접 진정성 있게 당 대표와 소통해야 하는 문제이지만, 과연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금 前 의원은 “윤석열 선대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며 “김성태 前 의원 인선 논란을 보면 선대위 자체가 기능에 문제가 있고, 구조적인 문제라 해결이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어 “당 대표가 잠적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국민의힘이 또 국민의힘 한다”고 비판했다. 김민전 교수는 “윤 후보도 노력해야 하지만, 이 대표도 선거에서 이기고 난 후에 권력 다툼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선대위 쇄신에 드라이브를 걸며 2030 청년들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공동상임위원장에 임명한 ‘인재 영입 1호’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의 사생활 논란이 일면서 위기를 맞았다. 금 前 의원은 “충분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아 위험성이 크다”고 인재 영입 방식을 비판하면서 “임금이 인재를 등용하는 것과 같은 권위적인 방식인데 왜 고수하는지 의문”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김경율 대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젊은 정치인과 당의 기득권 50-60대 의원들과 생각이 별반 다르지 않다”며 “2030에게 기회가 주어진 것 자체가 의미 있는 것이고, 광주에서 영입한 인재들에게 달려 있다”고 생각을 밝혔다.

여야 선대위의 끝나지 않는 갈등 속에 민심은 어느 후보의 손을 들어주게 될까. 

 

 

파이낸셜경제 / 김윤정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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