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ESG투자의 청사진을 담은 블루프린트 발간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7 16: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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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ESG투자의 청사진을 담은 블루프린트 발간
ESG투자 선도자로서 ESG투자의 원칙과 전략을 명확히 제시
한국판 블랙록 래리핑크의 주주서한 국내 최초 발송
국내 일반 공모주식형펀드에 ESG기준 국내 최초 적용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이창구)이 자사의 ESG투자의 청사진을 담은 ESG블루프린트를 발간했다.

해당 블루프린트에는 신한자산운용의 ESG운용전략, 운영체계 등 체계적인 ESG투자 내용을 담고 있으며, 신한자산운용이

ESG투자 명가로서 지금까지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방향을 밝히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해 9월 ESG 위원회를 조직하며 ESG 투자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을 준비하였다. 그 예로 지난 9월 종합자산운용사 최초로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시에 관한 협의체) 지지선언을 하였고, 10월에는 자체 핵심 유니버스 및 시총 상위종목, SRI펀드 투자 종목에 해당하는 기업 총 242개 기업을 선정하여 국내최초로 기후 정보공개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시에 관한 협의체), Green Taxonomy공시 지침 준수 (녹색경제활동 분류에 따른 정보공시)를 요구하는 주주서한과 질의서를 발송하였다.

질의서는 3개 부문 12개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온실가스 및 녹색사업과 관련된 항목들로 주로 구성되어 있다. 질의서를 받은 242개 기업 중 총 101개 기업이 응답하였으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하는 83개 기업 중 82개 기업이 배출량 데이타를 제공하였다. 

 

이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배출권 할당업체로 지정된 회사들의 경우 탄소 관련 비용 규모를 예상할 수 있었다.

신한자산운용은 주주를 위한 세가지 공시지침(CDP, TCFD, Taxnomy)를 강조하며 기후 리스크에 대처하지 않는 기업에 대한 평가는 갈수록 회의적으로 바뀔 것이고 기업의 자본비용은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반면, 투명성을 높이고 이해관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킨 기업은 장기 자본이 유입되는 긍정적인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기업들의 의식변화를 요청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이어서 ESG 2.0 단계로 넘어가는 준비를 하였다. 그것은 운용하는 펀드들에 ESG요소를 반영하는 것이다.

신한자산운용은 현재 ‘신한아름다운SRI그린뉴딜펀드’에만 적용되고 있는 ESG등급 BB종목의 보유 비중 70%이상의 기준을 5월부터 일반 공모 주식형펀드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ESG펀드와 같은 특별한 전략이 아닌 일반 공모 주식형 펀드에 대해 ESG등급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국내 운용사 최초이며, 그룹주, 중소형주펀드 등 일부 스타일펀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펀드가 적용 대상이 된다. 

 

신한자산운용은 현재 30개의 국내 액티브 공모 주식형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6개 펀드가 해당 ESG등급 기준을 적용 받게 된다.

이로써 신한자산운용은 블랙록 래리핑크회장의 주주서한으로 유명한 ESG관련 서한시작으로 운용전반에 ESG요소를 반영한 국내 최초의 운용사로 등극하게 되었다. 

 

국내 최초 SRI, ESG펀드 설정으로 시작해 친환경교통펀드, 클린에너지,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펀드등 총 58개펀드 3조 4천억원에 달하는 ESG펀드를 운용하는 신한자산운용은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신한금융그룹과 회사의 미션아래 지속가능금융(ESG)을 실천하고 있으며, 전사적 ESG통합체계를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금융의 선한영향력을 만들어 내는데 노력하고 있다.

 

 

파이낸셜경제 / 김영란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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