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학부모 정서 지원 프로그램 '마음 한 조각, 꽃으로 채움' 운영

김기보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9 15:55:0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계절 꽃 다듬기와 꽃바구니 만들기로 양육 스트레스 해소
▲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학부모 정서 지원 프로그램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6월 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1층 마을교육공동체실에서 제천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16명을 대상으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마음 한 조각, 꽃으로 채움'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자 자녀를 양육하면서 쌓인 심리적 부담을 덜고, 학부모 스스로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 자녀 중심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참여 학부모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한 유대감 형성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활동은 계절 꽃을 직접 만지고 다듬는 과정을 통해 오감을 자극한 뒤, 다듬은 꽃으로 꽃바구니를 완성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완성도보다는 참여 학부모들이 꽃을 매개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위로하며 심리적 안정과 일상의 활력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올해 '마음 한 조각, 우리가 되는 시간' 가족지원 사업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 가족 구성원 전체를 아우르는 맞춤형 정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번 학부모 프로그램에 이어 오는 6월 20일에는 가족 단위 캠핑 체험 프로그램, 7월에는 유·초등 및 중·고등 형제자매를 위한 요리·킥복싱 프로그램이 차례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범모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자 자녀를 키우시는 학부모님들이 꽃향기를 맡으며 잠시나마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 가족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기보 기자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