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2021년 문화 . 관광 전망

박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0-12-14 14: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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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조사를 통한 2020년 문화‧관광 실태와 2021년 전망 발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개원 18주년 기념 온라인 세미나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 이하 연구원)은 12월 14일(월), 13시 30분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문화예술‧관광‧콘텐츠 분야 2020 회고와 2021 전망”을 주제로 개원 18주년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문화체육관광부를 대표하는 정책연구기관으로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 오늘 세미나를 통해 틀을 깨는 제안과 냉철한 의견이 제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개원 18주년 축하 영상메시지를 보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문화예술‧관광‧콘텐츠 분야 정책성과와 전망에 관한 설문조사’를 함께 발표한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여가활동으로 ‘여행’(69.6%)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문화’(13.3%), ‘사교’(13.1%), ‘스포츠’(4.1%) 순으로 조사되었다.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데 문화와 관광이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73.1%로 위드-코로나, 포스트-코로나를 위한 문화‧관광의 중요성이 다가왔다. 


관광분야 조사에서는 2021년에 코로나19가 종식된다면, 40대~60대는 ‘국내여행을 갈 것’(81.1%), 20대~30대는 ‘해외여행을 갈 것’(59.8%)이라는 응답이 높았다. 


한편, 2020년 국내여행에서 여행지 선택 시 고려요인은 ‘볼거리’(28.5%)와 ‘시간’(28.1%), ‘거리’(25.4%)라는 3대 요소에 더해 ‘코로나 19 확산이 적은 지역’(24.0%)을 중요하게 고려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관광행태 역시 소규모화, 개별화되고 관광 활동 시 밀폐공간을 기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문화분야 조사에서는 2021년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된다면, 문화예술 및 문화시설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코로나19를 계기로 확대된 온라인 수요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우리 국민의 온라인 문화예술 참여 경험은 50.7%로, 온라인 공연(21.4%) 등으로 나타났으며, 온라인 문화예술은 비대면 활동이 가능하고, 금전적 부담이 감소되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한편, 현장감이 떨어지고, 집중도가 결여되는 점이 부정적으로 평가되었다. 


향후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정책으로는 ‘모든 국민들의 자유로운 문화예술 향유 지원’(64.8%)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문화인프라 구축 및 제도 정비’(60.3%)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시대에서 문화예술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대관 원장은 “2020년 회고와 2021년 전망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비대면 사회 전환에 따른 기술혁신, 데이터 연계 분석의 중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연구원은 문체부 데이터분석센터 지정을 계기로 내년에는 이러한 분야의 연구에 한층 매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경제 / 박영진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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