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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귀포시 안덕산방도서관은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발달장애인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문화 접근성 확대와 독서문화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활동과 체험활동을 연계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책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자기표현 능력과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먼저, 서귀포시 서부주간활동센터 성인 발달장애인 18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그림책으로 만나는 나'는 6월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그림책을 매개로 참여자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여행·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안덕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운영되는 '동화책으로 떠나는 제주여행'은 제주를 주제로 한 그림책 읽기와 독후활동을 통해 제주의 자연과 신화, 해녀 문화, 제주 4·3 등 지역의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제주 역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안덕산방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발달장애인에게는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아동에게는 독서에 대한 흥미와 제주 정체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독서문화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아동 등 다양한 계층이 책과 문화를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생활밀착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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