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골든타임 개념 재정립 및 IT강국 위상에 맞는 첨단 인명구조 시스템 갖출 것”

김윤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7 11: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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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의원 “골든타임 개념 재정립 및 IT강국 위상에 맞는 첨단 인명구조 시스템 갖출 것”
▷ 화재현장에 구조 차량 도착 후, 요구조자 정확한 위치 파악에 있어 소방관 상당한 어려움 겪어
▷ 이명수 의원실, 지난 10월 12일 중앙소방학교 방문하여 요구조자 위치 파악 가능한 첨단 시스템 테스트 실시 … 와이파이신호 역추적하여 요구조자 위치 신속 정확 파악 가능 확인
▷ 이명수 의원, “소방청, 인명구조를 중심으로 골든타임 개념 재정립하고 IT강국 대한민국 위상 걸맞은 진화된 인명구조시스템 갖춰야”





[파이낸셜경제=김윤진 기자]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은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소방청장을 향해 화재현장의 골든타임 개념을 재정립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흐름과 IT강국의 위상에 걸맞은 인명구조 시스템을 갖출 것을 요구했다.

소방에서 현‘골든 타임’개념은 화재현장에서 인명을 살리기 위한 긴급 사고 초반의 중요한 시간으로, 화재가 성장하여 최성기에 이르면 화염이 일시에 분출하여 거주자 생존이 어렵게 되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출동 목표 시간을 설정한 것을 의미한다. 현재 소방청은 최성기에 도달하는 8분 이전인 ‘골든타임 7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소가 발표한 전국 긴급차량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 현황자료에 따르면 출동시간 5분 이내에 도착하는 출동건수는 전체 57.4%이고 5분 초과 10분 이내에 도착하는 출동건수는 28.8%에 달하는 등 도착 비율로 보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차량 도착 후 요구조자 위치 파악에 있어 소방관들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서 소방관들은 요구조자의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어 목격자의 진술, 육안에 의지해 피해자를 탐색하고 있다. 병원 및 공동주택 재난 현장을 예로 들면 층별 입실 현황과 실내등 점등 상태 및 출입구 신발 수로 요구조자의 위치를 추적하는 방식이 이용된다. 발화 확대의 긴급한 시점에서 현재 시스템으론 부정확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방식으로 시간이 지체되어 인명구조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이에 국회 이명수 의원실은 지난 10월 12일 공주에 위치한 중앙소방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화재 현장 요구조자 위치 파악이 가능한 첨단시스템인 ‘와이파이역추적시스템(Wifi signal traceback system / WSTS)’ 테스트를 실시했다. 와이파이신호 역추적 기술을 활용해 실시된 테스트에서 요구조자 개인단말기의 와이파이신호를 역추적한 결과 요구조자가 위치한 건물 층별과 구역이 5m 오차 범위 내로 신속하게 파악되고 인원 수 또한 정확하게 파악 가능함을 확인했다. 휴대용 발신기를 소지한 상태로 투입된 소방대원의 위치 역시 정확하게 파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수 의원은 “국민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현장 도착 시간이 아닌 화재 현장 도착 후 최초 인명구조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기준으로 골든타임 개념에 대한 재정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요구조자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주먹구구식 탐문 방식이 아닌 현장 도착과 동시에 요구조자 위치 파악이 가능한 첨단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4차산업혁명시대에 IT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은 보다 진화된 인명구조 시스템을 갖출 것”을 주문했다.

 

 

 

파이낸셜경제 / 김윤진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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