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연 선대위원장직 사퇴 시사,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그간 진심으로 감사했고 죄송하다”

김윤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2 23: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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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경제=김윤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진영의 선거대책위원회의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된 조동연 교수가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를 밝히는 글을 SNS에 올렸다.

 

지난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된 조 교수는 같은 날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희 전 기자가 운영하는 가로세로연구소 유투브채널에서 결혼 생활 중 남편외의 혼외자문제로 이혼했다는 사생활문제가 제기하며 화려한 경력의 사실여부도 검증되야 한다는 이슈의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임명직 후 국민의 관심의 중심에 조위원장이 이슈가 되자 초기 더불어 민주당 일부 인사는 사실이 아니다 법적 대응하겠다고 강경하게 나왔지만 곧 이어 일부는 사실이다며 한발 물러나 인정했고 조 위원장도 같은 날 KBS 라디오에 출현해 의혹에 대한 해명으로 정면 돌파를 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조 위원장의 인터뷰는 정치적 인재발굴에 대한 인재론 혼란에 대한 정치 이념 및 인재영입 인물론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수준까지 거론됐다. 조 위원장은 KBS라디오를 통해 해명 인터뷰를 했다. 조 위원장은 인터뷰를 통해 사생활이지만 말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고 시작했다. 

 

그러면서 결혼생활에 대해 기울어진 결혼생활이었고 양쪽 다 상처만 남은 채로 결혼생활이 깨졌다고 했다. 그 후 죽을 만큼 버텼고 죽을 만큼 일을 했고 죽을 만큼 공부를 한 것 같다며 자신이 상황을 설명했다. 그리고 조위원장은 자리를 연연해서나 이해를 구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저 같은 사람은 그 시간을 보내고도 꿈이라고 하는 어떤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 조차도 허락을 받지 못하는 건지를 묻고 싶었다며 오히려 반문하는 듯 했다. 조위원장은 전 남편도 그런 과정에서 다시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키우는 것으로 안다며 저 역시 현 가정에서 두 아이, 특히 제 둘째 아이, 누구보다 올바르게 사랑으로 키우고 있다고 현재의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후보의 도덕성등의 여러 논란의 설왕설래가 짙은 현 상황에 화근을 더한 모양새로 개인적 업적의 치적을 높이 평가해 달라는 해명은 한편, 개인적 인내와 노력으로 성취를 이뤄냈는데 이 기회를 박탈당해야 하느냐는 푸념으로 비쳐졌고 국민적 공감은 얻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들은 고개를 돌리며 인사검증의 구조적 체계에 구멍이 난 것이라 보고 있다.

2일 오후 이재명 후보도 한발 양보해 국민들 선택에 맡기겠다는 중립적 위치로 물러나자 조위원장은 2일 오후 늦게 페이스 북을 통해 사퇴의사를 밝히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육사출신의 30대 워킹맘인 조위원장의 이재명후보의 선대위의 공동상임선대위원자으로 영입이후 사생활 논란에 조 위원장은 사퇴의사 내용 중 사생활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 불편함을 느끼셨을 것이고, 분노도 느끼셨을텐데 그런 부분에서 너무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리고는 누굴 원망하고 탓하고 싶지는 않다. 아무리 발버둥치고 소리를 질러도 소용없다는 것도 잘 안다.. 그러면서 아무리 힘들어도 중심을 잡았는데 이번에는 진심으로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심정을 토로하며 아이들과 가족은 그만 힘들게 해 주셨으면 한다며 제가 짊어지고 갈테니 죄 없는 가족들은 그만 힘들게 해 달라. 그렇게 하지 않아도 이미 충분히 힘든 시간들이었다며 SNS 페이스북에 사퇴의사를 밝히는 글을 올렸었다.

조 위원장은 “아이들과 가족은 그만 힘들게 해주셨으면 한다"며 “그렇게 하지 않아도 이미 충분히 힘든 시간들이었다. 그간 진심으로 감사했고 죄송합니다. 안녕히 계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파이낸셜경제 / 김윤정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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