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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소방서, 4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실시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진도소방서는 12월 4일 유림아크로(진도군 진도읍 서문길 40)에서 4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하며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한 초기 대응과 다수 사상자 대응체계 강화에 주력했다.
이번 훈련은 같은 날 오후 6시 30분경 건물 1층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와 화염이 상층부로 확산되고, 사망 2명을 포함한 총 1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재산 피해는 약 1억 5천만 원으로 설정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현장지휘소 설치 및 운영물품 전개 훈련 ▲통제단 운영 절차에 따른 각 부·반의 개인별 임무 확인 ▲훈련 과정 중 미흡 사항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강평 등이었다.
훈련 결과, 현장지휘관 중심의 지휘 체계를 명확히 확립하고 각 부서별 역할과 임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재난안전무선통신망 숙달을 통해 유관기관과 상황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는 협업 체계가 한층 강화된 것으로 평가됐다.
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재난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평상시에도 개인별 임무 숙달 훈련을 강화하고, 긴급구조지휘대와 긴급구조통제단 간 단계별 대응체계를 명확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실전과 같은 불시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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