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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T 혁신센터 준공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충주시는 ICT 혁신센터 준공식을 센터 앞 실외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의 주관으로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유관기관 관계자와 기업 대표 등 약 7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준공식은 사업추진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현판식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목행동 492-13번지에 위치한 ICT 혁신센터는 산업통상부의 ‘휴폐업 공장 리모델링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70억 원을 포함한 총 10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무동(2층), 공장동(1층), 연면적 1,889㎡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는 총 16개의 입주 공간(사무동 10실, 공장동 6실)과 커뮤니티 허브, 교육실습실 등 기업지원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준공된 센터에 충북과학기술원(북부권 혁신지원센터)이 이전함으로써 지역 전통 제조업과 ICT 신산업 간 융합을 촉진하고, 스타트업 창업과 성장 생태계를 지원해 지역산업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기술·제조 기반 중소기업 대상 창업 보육 공장으로서 △시제품 제작 및 기술검증 연계지원 △지역 창업·혁신기업 성장플랫폼 역할 등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은 “ICT혁신센터가 지역 신성장산업과 ICT 기술융합을 선도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충청북도 북부권 산업 생태계의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ICT 혁신센터가 지역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 차원에서도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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