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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고래축제, 대한민국 대표‘주민주도형 축제’로 인정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울산 남구는 울산고래축제가 ‘2025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 연차총회 및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주민주도형 프로그램 부문 동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참여형 축제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울산고래축제는 시민과 지역 공동체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성과로 울산고래축제는 2026년 2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개최되는 ‘IFEA 아시아 축제 컨퍼런스 · 피나클 어워즈’진출 기회를 확보했고 향후 세계대회 출전 가능성 또한 열렸다.
울산고래축제는 지역문화 기반 프로그램 강화와 주민 참여 확대, 지속 가능한 축제 운영 등 혁신적 접근을 통해 울산 남구의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고래축제가 주민주도형 프로그램 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축제를 만들어가는 주체가 바로 지역 주민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결과로 내년 30회를 맞이하는 울산고래축제를 주민들과 함께 국제무대에서도 인정받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여 년간 한국 및 아시아 축제의 품질 향상과 국제 교류 확대에 중심적 역할을 해온 국내 대표 축제 전문 기관인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12월 1일과 2일 충남 부여에서 열렸으며, 올해 대회에서는 전국 45개 지자체·재단에서 70개 축제를 출품해 역대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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